[ TV 프로그램 정보 ]

세 모녀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1257회]피글렛과 벌레 그리고 김태현

하늘 방구 2021. 4. 17. 18:30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에 대해 방송 예정이네요.

미리 예고편에 올라와 있는 내용과 그동안 기사로 떠들썩했던 내용 등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tv 정보

방송사 : sbs

프로그램 : 그것이 알고 싶다-1257회

제목 : 피글렛과 벌레 그리고 김태현 - 살인자의 정체

방영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

진행자 : 김상중

이미지 출처 : sbs 홈페이지

                  (문제 발생 시 삭제하겠습니다)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의 범인 96년생 김태현(25세)

[사건] 

서울 노원구에서 스토킹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피해자는 김태현으로부터 교재를 요구당하며 직접 스토킹을 당한 해당 여성 A 씨와 여동생(22세) 그리고 어머니(59세)까지 세 모녀를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 접근하여 피해자의 집에서 살인을 저지른 사건입니다. 

 

당시 뉴스, 인터넷 등 언론보도를 통해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바로 국민청원에 노원 일가족 3명 살인사건의 가해자 신상공개 촉구 글이 올라왔고 지금은 범인의 신상까지 다 공개된 상황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상에서 알게 된 여성 A 씨에게 교제를 요구하며 스토킹을 이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온라인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을 통해 알게 된 사이라고 합니다

피해 여성은 지인들에게 1월 말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과 집 주소를 말해준 적도 없는데 찾아온다 등의 두려움과 고민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여성 A 씨가 김태현을 만나주지 않자 결국 A 씨의 집을 찾아가 살인을 저지른 내용인데 그 수법이 너무 상식 밖의 내용이라 사이코패스 검사까지 받게 되었죠. 

 

먼저 2021년 3월 23일 오후 5시 30분경 김태현은 피해자 여성의 집에 퀵 서비스 기사로 위장 접근한 후 준비한 흉기로 먼저 여동생을 살해하고, 5시간 후에 집에 도착한 피해자의 어머니도 살해합니다. 그리고 또 한 시간 동안 그 집에서 기다리다 집에 도착한 피해자 A 씨까지 살해를 하게 됩니다.

 

그 후 김태현은 범죄 후 사건 현장을 떠나지 않고 피해자의 집에 머무르며 자해한 상태로 발견이 되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경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태현은 세 가족을 살해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김태현과 과거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방송이 나가게 되는데요

 

예고편에 나온 짧은 인터뷰 내용들을 보면 사람들은 김태현이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돌연 평범하지 않은 행동을 보인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김태현은 성(性), 나이 불분 누군가를 집착하고 괴롭혔다는 공통된 이야기를 합니다. 

특히 본인에게 잘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들에게 집착이 심했다고 합니다. 

 

종합해보면 김태현은 예전부터 누군가에게 집착하고, 스토킹 한 것이 여러 번 있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성인이 된 시기에 중학생도 스토킹을 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제목에 나와있는 '피글렛'은 온라인 상에서 사용했던 김태현의 닉네임으로 김태현은 피글렛뿐아니라 '하이 O', '세라핀은 언니야' 등 여러 개의 닉네임을 수시로 바꿔가며 사람들에게 접근했다고 하네요. 

 

 

 

본 방송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서 단적으로 입수한 범행 당일의 cctv 영상을 통해 범인의 행동과 동선을 살펴보게 됩니다. 

 

현재 세 모녀 살인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에 대한 관심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스토킹 범죄 관련 법안은 발의 후 22년 만에 지난달인 3월 24일 국회에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후 스토킹 처벌법)이 통과돼 오늘 9월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기준 등이 애매모호한 부분들이 많아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는 의견 등도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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